메모하는 습관

[2023.04.20] 초초보자 장비 타이틀리스트 T300 구매기

오늘은 구력 3개월 차?? 초초급자의 클럽인 타이틀리스트 T300 아이언에 대한 구매 후기를 올려봅니다.

올 3월부터 GDR아카데미에서 레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. 한 달 정도 연습장 시타채로 연습을 했고, 아직 구매하기에는 이르지만.. 그래도 나의 장비 ㅎㅎ 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조금 서둘러 클럽을 구매하게 되었네요..

레슨 프로님께서 아직 구매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ㅎㅎㅎ 말 정말 안 듣죠?? 초보니까 장비가 중요한 법??

먼저 골프는 장비빨?? 헤드 보다는 샤프트가 중요하다는 프로님들의 말씀은 뒤로한 채 헤드가 이뻐야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거라는 저의 신조로 헤드가 잘 빠진 아이언 위주로 검색했습니다.

구매 전 알아본 아이언 종류

• V300
  • 가장 많은 지인들이 추천.. 샾에서도 추천.. 국민 아이언 V300.. 개인적으로.. 못생겼다.. 패스
• ZX5
  • 샾에서 시타 후 가장 잘 맞음 스릭슨 ZX5... 잘 맞기는 하는데 스릭슨 브랜드가 그래서... 패스
• JPX9XX??
  • 가장 고민스러웠던... 그러나.. 일본 브랜드라서 또 패스
• T200
  • 마지막.. 그래도 골프 브랜드는 타이틀리스 트지~~~ ㅎㅎ T200이 헤드가 맘에 들었지만... 골린이가 휘두르기에는 너무 버겁고... 연습을 아주 많이 해야 할 거 같고... 안 그래도 어려운 골프를 왜 더 어렵게 하려고 할까????라는 고민에 조금은 덜 이쁘긴 하지만 결국 저의 선택은 T300으로..

시타는 골프존 마켓 3곳 정도 가보고 스탁 샤프트로 마구 휘둘러 봄.. 가는 곳마다 구력이 얼마나 되셨어요?? 저 골린이입니다.. 1개월 됐어요~~ ㅎㅎㅎ ㅇ ㅏ네네~~ ㅋㅋㅋㅋㅋ

T300 시타 총평

샤프트는 N.S PRO 880 AMC였는데, 임팩트 순간에 찰싹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타구감이 좋았고, 가볍게 휘둘른 거 같은데 묵직하게 공이 날아오르는 느낌?? 헤드도 V300 보다는 확실히 작고 헤드 솔 부분도 두툼해서 먼지 모를 안정감과 골린이의 부족한 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아줄 것만 같은 느낌?? ㅋㅋㅋㅋ 골린이가 뭘 알겠어요... 그냥 다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 꼭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~!!

지금 생각하면 무슨 자신감인지... ㅎㅎㅎㅎ 아이언 언박싱은 곧 리뷰해 보기로 하며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