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고 마니 마니 부족한 골린이지만 실전 감각을 쌓으러 태릉CC로 라운드를 나갔습니다.
스코어는 의미 없지만 나름 선방..ㅋㅋ 약 7년 만에?? 나가보는 필드는 역시나 잘 치든 못 치든 골린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ㅎㅎ 자연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나이지만.. 스트레스~쫘악~ 날아가는 거 같네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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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릉체력훈련장
골린이라..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.... 티샷이 대부분 OB 니까요.... 카트를 거의 못 타니까.. 가끔 가끔 해저드면 오~예~ ㅋㅋㅋ 대부분 계속 뛰고.. 걷고.. ㅎㅎㅎ 이곳은 골프장 이름 그대로 체력훈련장이 맞네요 ㅋㅋㅋㅋㅋㅋ 골린이라 속상합니다~~ 😭 😭 😭
[2023.05.23 태릉CC 이프로 아이언 스윙]
전반 3홀은 공이 굴러 다니고.. 정신없이 휘두르고 있는데.. 함께 동행하신 정프로님이 멋진 아이언샷을 촬영해 주셨네요 ㅎㅎ 다행이도... 구우웃 샷이 나왔습니다~~~ ✌🏻✌️✌️
골린이 눈에도 굿샷.
근데.... 루틴이 왜 저러지?? 😂
제가 레슨 받은 Kim.Jay 프로님께서 연습장은 타석이 평평하지만, 실제 필드는 평평하게 보이겠지만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에.. 항상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 때 필드라고 생각하고 밸런싱 맞추는 습관을 만들라고 하셨는데.. 그 습관을 잘 들이긴 했는데... 이번에는 너무 과했네요...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거야..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캐디님께 혼나지는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
이래서 그립, 어드레스로 이어지는 루틴이 매우 중요한가 보네요~!! 결과는 짜잔~~!!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스코어였습니다. 스코어가 중요한 시기는 아니지만.. 스코어보다 보기와 파를 기록했다는 점이 더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~!!!
오늘은 구력 3개월 차?? 초초급자의 클럽인 타이틀리스트 T300 아이언에 대한 구매 후기를 올려봅니다.
올 3월부터 GDR아카데미에서 레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. 한 달 정도 연습장 시타채로 연습을 했고, 아직 구매하기에는 이르지만.. 그래도 나의 장비 ㅎㅎ 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조금 서둘러 클럽을 구매하게 되었네요..
레슨 프로님께서 아직 구매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ㅎㅎㅎ 말 정말 안 듣죠?? 초보니까 장비가 중요한 법??
먼저 골프는 장비빨?? 헤드 보다는 샤프트가 중요하다는 프로님들의 말씀은 뒤로한 채 헤드가 이뻐야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거라는 저의 신조로 헤드가 잘 빠진 아이언 위주로 검색했습니다.
구매 전 알아본 아이언 종류
V300
가장 많은 지인들이 추천.. 샾에서도 추천.. 국민 아이언 V300.. 개인적으로.. 못생겼다.. 패스
ZX5
샾에서 시타 후 가장 잘 맞음 스릭슨 ZX5... 잘 맞기는 하는데 스릭슨 브랜드가 그래서... 패스
JPX9XX??
가장 고민스러웠던... 그러나.. 일본 브랜드라서 또 패스
T200
마지막.. 그래도 골프 브랜드는 타이틀리스 트지~~~ ㅎㅎ T200이 헤드가 맘에 들었지만... 골린이가 휘두르기에는 너무 버겁고... 연습을 아주 많이 해야 할 거 같고... 안 그래도 어려운 골프를 왜 더 어렵게 하려고 할까????라는 고민에 조금은 덜 이쁘긴 하지만 결국 저의 선택은 T300으로..
시타는 골프존 마켓 3곳 정도 가보고 스탁 샤프트로 마구 휘둘러 봄.. 가는 곳마다 구력이 얼마나 되셨어요?? 저 골린이입니다.. 1개월 됐어요~~ ㅎㅎㅎ ㅇ ㅏ네네~~ ㅋㅋㅋㅋㅋ
T300 시타 총평
샤프트는 N.S PRO 880 AMC였는데, 임팩트 순간에 찰싹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타구감이 좋았고, 가볍게 휘둘른 거 같은데 묵직하게 공이 날아오르는 느낌?? 헤드도 V300 보다는 확실히 작고 헤드 솔 부분도 두툼해서 먼지 모를 안정감과 골린이의 부족한 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아줄 것만 같은 느낌?? ㅋㅋㅋㅋ 골린이가 뭘 알겠어요... 그냥 다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 꼭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~!!
